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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경제 효과 1439억 원… 전년 대비 55% 급증
১৫/১০/২০২৬

인천의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동시에 확보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종합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6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축제 기간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24년 약 3000명, 2025년 5000명이었던 외국인 방문객은 올해 70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인천의 문화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펜타포트_현장
축제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잠정 143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927억 원보다 약 55%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서 숙박, 외식, 교통, 관광 분야의 소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해외 마케팅도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가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PENTAPORT TAKEOFF : TOKYO 2026'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제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축제 현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해 대규모 야외 행사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축제 운영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도 남았다. 일부 해외 밴드의 공연 중 정치적 영상이 표출된 사안과 관련해 인천시는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앞서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해당 사안에 유감을 표명했으며, 시는 아티스트 섭외 단계부터 유의사항을 사전에 고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미정 인천시 예술정책과장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국내외 팬들이 찾는 대표적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글로벌 축제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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