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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앤비, K-뷰티엑스포서 '히든태그'로 100여개 브랜드 문의 집중
২১/১০/২০২৬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 현장에서 100개가 넘는 뷰티 브랜드가 씨케이앤비의 정품인증 솔루션 도입을 타진했다. 위변조방지 전문기업 씨케이앤비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솔루션 '히든태그'에 대한 기술 문의와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이 주목한 핵심은 일반적인 QR코드와 차별화된 보안성이다. 히든태그는 디지털 워터마킹 기반의 독자적인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고유 보안정보를 라벨에 심는다. 소비자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라벨을 스캔하면 서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즉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씨케이앤비 제공
단순한 진위 확인을 넘어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소비자가 제품을 스캔할 때 발생하는 시점과 지역, 반복 스캔 횟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조상품이나 비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파악한다. 기업은 이러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품 유통이 의심되는 정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통합 보안 체계는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수출 기업들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자체적인 브랜드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 뷰티기업들이 가품과 비공식 유통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씨케이앤비는 브랜드 관리 시스템인 '히든태그 E.Y.E'를 연계해 가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씨케이앤비는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별 유통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 공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가품 유통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는 체계를 주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수동적인 인증 방식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능동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가품과 불법유통이 기업의 매출 손실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히든태그를 제품과 소비자, 브랜드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정의하며, 국내외 브랜드들이 자사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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