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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아파트 브랜드 평판…힐스테이트·롯데캐슬·래미안 '3강' 체제
২০/১০/২০২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6년 10월 국내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0일부터 한 달간 26개 아파트 브랜드의 빅데이터 3872만7306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평판지수 668만6446을 기록한 힐스테이트는 지난 9월보다 지수가 22.63% 급등하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특히 소통지수(339만8569)와 커뮤니티지수(200만851)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소비자들 사이의 디지털 확산력이 강력함을 입증했다.
2위는 롯데캐슬이 차지했다. 롯데캐슬의 평판지수는 433만8345로 전월 대비 2.28%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인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3위에 오른 래미안은 평판지수 315만4792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보다 24.32%나 뛰어오른 수치로 상위권 브랜드 중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4위와 5위권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아이파크는 평판지수 252만492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6.97% 성장해 4위에 안착했다. 반면 지난달 기세를 올렸던 아테라는 평판지수가 14.63% 하락한 236만8557에 그치며 5위로 밀려났다. 이어 e편한세상, 자이, 수자인, 푸르지오, 호반베르디움이 순서대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4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측정됐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셜 네트워크상의 대화량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아파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브랜드소비는 5.78%, 브랜드이슈는 10.88% 하락했다"며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 역시 각각 7.85%와 1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체적인 빅데이터 총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브랜드들의 평판지수가 상승한 것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특정 대형 브랜드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월 아파트 브랜드평판 순위는 힐스테이트부터 벽산블루밍까지 총 26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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