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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2일부터 유심 보안 자동 업데이트
২১/১০/২০২৬

LG유플러스 고객 10명 중 4명은 이미 강화된 유심 보안 체계를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안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유심(USIM/eSIM)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 보안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식별번호에 난수를 적용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도입하고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진행해 왔다. 10월 20일 기준 누적 658만9000여 명의 고객이 조치를 완료해 약 38.4%의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
사진은 고객이 자동 업데이트 시행 사전 안내 알림톡을 확인하는 모습.
자동 업데이트 시점은 당초 계획했던 11월보다 한 달가량 빨라졌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강화 조치를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기능 개발과 검증 기간을 단축했다. 업데이트 대상에는 개인 고객과 법인 고객은 물론 알뜰폰 및 eSIM 이용자도 포함된다. 다만 국내 통신망 접속이 불가능한 해외 체류 고객은 이번 자동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진행된다.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비해 24시간 무료 유심 상담센터와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전국 1709개 매장에는 전담 코너를 마련했으며,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대응에 나선다.
고객 혼선을 줄이기 위한 사전 안내 절차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업데이트 예정일 2주 전부터 최소 3회 이상 문자메시지와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 업데이트를 원하지 않거나 일정이 맞지 않는 고객은 홈페이지나 상담센터를 통해 연말까지 업데이트를 연기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 대상이 아닌 구형 유심이나 스마트워치 이용자는 기존처럼 매장을 방문해 무료로 교체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고객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임시 거점 매장과 이동형 매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를 사칭한 스팸이나 스미싱 문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공식 안내 문자에는 별도의 인터넷 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으며, 업데이트를 위해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대상 여부 확인과 연기 신청은 공식 앱인 U+one과 홈페이지, 전용 상담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자동 업데이트는 선제적 보안 강화 조치를 별도 신청 없이 편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라며 "사전 안내부터 현장 지원까지 촘촘한 체계를 운영해 고객 불편 없이 보안 강화를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신소현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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