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립60주년 행사 단체사진(제공=하이멕)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HIMEC)이 10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감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발주처와 건축사사무소, 건설사, 협력사 관계자 및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가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포함한 한국무역센터 일대는 하이멕이 직접 설비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곳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하이멕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6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네 가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주요 사업 분야를 대표하는 엔지니어 10명이 무대에 올라 발표한 비전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Global HIMEC) ▲AI·DX 기반 엔지니어링 혁신(AX & DX Next Engineering) ▲친환경·지속가능한 성장(ESG & Sustainable Engineering) ▲협력을 통한 혁신과 성장(Collaborative Innovation & Growth)이다.
연창근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지난 60년 동안 하이멕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주신 파트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창립 60주년 기념서적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념서적은 하이멕의 역사를 정리한 '히스토리북'과 주요 프로젝트의 기술적 성과를 담은 '프로젝트북'으로 구성됐다. 히스토리북에는 1966년 창립 이후의 주요 발자취와 사업 영역 확장 과정이 담겼으며, 프로젝트북에는 인천국제공항, 한국무역센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 하이멕이 수행한 대표 프로젝트의 기술적 특징과 추진 과정이 상세히 기록됐다.

▲ 하이멕 창립60주년 기념서적 (제공=하이멕)
행사 중에는 하이멕의 성장에 기여한 발주처와 협력사, 전·현직 임원 등 주요 관계자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하이멕 임직원으로 구성된 밴드가 직접 작사·작곡한 기념곡 'SAGA'를 공연하며 참석자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최상홍 하이멕 회장은 감사말씀을 통해 지난 60년간 하이멕의 성장과 함께해 온 주요 파트너들과의 인연을 되돌아보고, 엔지니어링 업계의 상생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966년 한일기술연구소로 출발한 하이멕은 기계설비, 전기, 정보통신, 소방방재 설계부터 PM·CM, 토탈 커미셔닝,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까지 제공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10회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이멕은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일본 현지법인 'HIMEC Japan'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