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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첫 전문대졸 정규직 공채
২১/১০/২০২৬

전문대학교 졸업생들이 물류 현장의 정규직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전용 채용 통로가 열렸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전문대졸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미래 물류 리더로 육성하는 기수제 공채 프로그램 '물류리더 START 1기'를 도입하고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이번 채용은 CFS가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발된 인원은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팀캡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팀캡틴은 상품의 입고와 보관, 출고 등 물류 공정 전반을 관리하며 현장 안전과 인력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피스에서 ‘물류리더 START 1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지역별 지원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과 대구에 각각 면접장을 마련했으며,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온라인 면접도 병행했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부터 경력 3년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물류나 유통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현장 인력 및 안전관리 경험자는 채용 과정에서 우대를 받는다. 지원자는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 중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 권역과 센터를 직접 선택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합격자들은 입사 후 별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팀캡틴의 역할과 현장 운영 체계를 익히게 된다. 대규모 물류 현장에서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쌓은 뒤, 성과와 역량 검증을 거쳐 더 큰 조직을 책임지는 운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가 보장된다.
CFS는 지난 9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한 데 이어, 청년 인재 선발 규모를 늘리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물류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겸비한 현장 리더가 핵심"이라며 "이번 공채를 통해 더 많은 청년 인재가 정규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지니스코리아 박선영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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