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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티, 수요예측 흥행 성공…공모가 1만2400원 상단 확정
২২/১০/২০২৬

이에스티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1571개 기관이 참여해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밴드인 1만600원에서 1만2400원의 상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약 273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725억원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은 이에스티가 보유한 정전척 기술력과 반도체 부품 국산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회사는 일본 기업들이 주도해온 시장에서 고순도 세라믹 소재 제조와 다층 전극 형성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해 고사양 제품군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스티 로고 (IR비즈넷 제공)
차세대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첨단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정전척 분야에서는 2026년 상반기 첫 매출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0월 국내 주요 고객사와 제품 개발 계약 및 수주를 확보했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인 올레도스(OLEDoS) 분야 역시 고객사의 차세대 투자에 맞춰 제품 개발과 공급 확대를 병행하는 추세다.
김영곤 이에스티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반도체 정전척 국산화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상장 이후 글로벌 고객사의 양산 승인과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반도체 정전척 생산설비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핵심 공정의 생산능력을 키워 고사양 재생품 공급 증가와 장비사향 신품 양산에 대응하는 동시에 원가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상장은 대신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총 공모주식 220만 주는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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