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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2년째 이어온 공학 교육…울산 덕신초서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২২/১০/২০২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학 교육의 장을 마련하며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6일과 8일, 12일 총 3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2026년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5년 덕신초등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어온 고려아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임직원 27명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 4~6학년 13개 학급, 총 275명의 학생과 호흡을 맞췄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2026년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 (사진=고려아연)
교육은 학생들이 과학과 공학 원리를 먼저 이해한 뒤 직접 교구를 제작하고 작동해보는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생활 속 공학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4학년 학생들은 소리 센서가 감지되면 LED가 켜지는 '이퀄라이저 폰 거치대'를 만들며 전자회로의 작동 원리를 학습했다. 5학년은 기계 구동의 핵심인 '보행로봇' 제작에 참여했으며, 6학년은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해 방향을 바꾸는 '자율주행자동차' 실험을 통해 첨단 기술의 기초를 다졌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려아연의 교육 지원은 공학교실에만 머물지 않는다. 기업 측은 2008년부터 울산교육청에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7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상태다.
이외에도 울산교육청 및 초록우산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주니어 공학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의 탐구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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