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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김준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২১/১০/২০২৬

대한전선이 김준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사장은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주도한 인물로, 그간 회사의 경영 전략 수립과 주요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해 왔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거쳐 2010년 호반그룹에 합류했다. 2021년 대한전선 인수 이후에는 경영부문장과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경영 실적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 투자 확대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전선 대표이사 사장 김준석
대한전선은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전력망 투자 확대와 에너지 전환 기조가 뚜렷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사업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투자와 사업 역량이 실질적인 재무 성과로 이어지도록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전달한 취임사에서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작은 차이들이 모여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며 기술과 품질 개선,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성원 개개인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회사와 구성원의 동반 성장에 대한 철학도 공유했다. 김 사장은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약 1만 명의 삶이 대한전선과 함께한다"고 언급하며, 회사의 성장이 임직원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김황민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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