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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48억 투입 AI 스마트시티 고도화 착수
২১/১০/২০২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스마트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IFEZ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약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데 있다. 인천경제청은 AI 관제 플랫폼과 AI 대시보드를 구축해 기존의 단순 영상 모니터링 방식을 탈피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각종 도시 상황과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요약해 관제요원과 정책결정자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도 보강한다. AI 관제 운영에 필수적인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등 인프라를 확충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지능형 스마트서비스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우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맨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IFEZ 내 통신 맨홀에 센서와 통신기기를 설치해 침수나 유독가스 발생, 맨홀 뚜껑 이탈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현한다. 차량번호와 차종, 이동 방향 등 상세한 교통정보를 수집해 인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교통체계 운영과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가시화하고 기반시설과 AI 플랫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사업 시행 및 입찰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지니스코리아 이광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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