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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AEO 최고등급 'AAA' 획득
২১/১০/২০২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출입 관리체계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 2013년 첫 인증 이후 10여 년 만에 도달한 최고 단계로, 글로벌 공급망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인천세관에서 열린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련 인증을 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기준에 따라 각국 관세당국이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A, AA, AAA 3단계로 나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AEO 공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 좌측부터)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 곽상용 포스코인터내셔널 국제금융실장(사진제공=인천세관)
이번 등급 상향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물류 운영 효율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연간 약 4만 건의 수출입 통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화물검사와 서류제출 선별 제외율이 기존 70%에서 100%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모든 통관 절차에서 검사 면제 혜택을 받는 셈이다.
행정적 편의도 강화된다. 계약서 제출 의무가 면제되고 관세청 기획심사 면제와 법인심사 주기 연장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한국과 AEO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통관·물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3년 A등급으로 시작해 2022년 AA등급을 거치며 수출입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정비해왔다. 올해는 주요 사업장과 업무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고 등급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자사의 인증 경험을 협력사로 확산하는 상생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2025년부터 매년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AEO 인증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며 공급망 전체의 안전성을 높이는 취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AAA 등급 취득은 수출입 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개선해 온 결과"라며 "통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물류 효율을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이광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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