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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바이 워커힐 '동네한바퀴' 성료
১৬/১০/২০২৬

인천의 대표적 한옥 호텔인 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의 장으로 변모했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6 동네한바퀴 경원재 바이 워커힐' 페스티벌에는 약 4000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옥의 정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호텔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호텔 셰프가 준비한 다이닝과 인천 지역 양조장의 주류 페어링을 경험하며 지역 미식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했다. 낮 시간대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웰니스 요가 클래스가 운영됐으며, 저녁에는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한옥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한 점이 특징이다. 공정무역 마켓을 통해 인천 지역 농산물과 강화도 특산물인 땅콩버터 등 지역 브랜드의 상품과 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소규모 양조장과 주류 업체들도 참여해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가졌다.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협력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 판매와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했다. 호텔 측은 해당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유방암 인식 개선과 사회적 기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러한 행보는 위탁 운영사인 대일 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5월 운영을 맡은 이후 매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공성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호텔의 전문 서비스 역량과 공간 자산을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연말까지 나눔 행보를 지속한다. 11월에는 인천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를 후원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12월에는 도서지역 및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들에게 호텔리어 직무 체험과 전통 디저트 만들기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회 경원재 바이 워커힐 상무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한옥 호텔의 매력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행사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텔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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