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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
১৬/১০/২০২৬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 간의 물리적 거리가 사라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밀착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자리를 잡은 전주사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상시 대면 협의가 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준용·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기점으로 국민연금과의 정례 대면 협의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장 급변이나 자료 요청 등 긴급 현안이 발생할 경우 서울 본사의 자산군별 운용 조직과 리스크관리 부서가 전주사무소와 협력해 즉각 대응하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국내외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분야의 전문 운용역들이 직접 전주를 방문하는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운용 전략과 시장 동향, 위험관리 이슈를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 질을 높이게 된다. 향후에는 현지 상주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주사무소의 역할은 국민연금 대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곳을 충청·호남권 지역 거점으로 삼아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소재 연기금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기금투자풀 업무 협의는 물론, 일반 법인과 리테일·연금 고객을 위한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업무도 병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전주사무소 개소는 국민연금의 운용 방향과 수요에 부합하는 투자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현장에서 더 가까이 소통하며 자산군별 운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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