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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울 DDP '2028 세계디자인수도' 홍보관 운영
১৪/১০/২০২৬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6 서울디자인위크와 연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은 '부산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당신입니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거울을 주요 소품으로 활용해 관람객 스스로가 부산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임을 체감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거울 주변에는 배려, 연결, 변화, 함께, 미래, 당신 등의 핵심 키워드를 배치해 시민과 도시가 상호작용하며 만들어가는 디자인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전시 디자인 전반에 부산시 전용 서체인 '부산단디체'를 적용해 지역적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홍보관 뒷면에는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도시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디자인위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지향점은 물론 해양, 관광, 산업 등 다각도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홍보관은 18㎡ 규모로 조성됐으며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발판 삼아 디자인 정책과 미래 비전을 확산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관광과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부산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디자인수도 공식 SNS와 크리에이터 연계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두 도시는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이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디자인 정책과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총회'와 연계해 시민 참여형 디자인 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동현 부산시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시민이 직접 부산 디자인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서울의 도시 발전 사례를 참고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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