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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울산대공원에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
১৯/১০/২০২৬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생곤충 '물장군'이 울산대공원 갈티못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6일 국립생태원,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 울산시설공단과 공동으로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이들 기관이 체결한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6일 국립생태원, 울산 소재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20마리를 방사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물장군은 하천과 연못 등 담수 생태계를 대표하는 곤충이지만,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보호가 시급한 상태다. 고려아연은 방사에 앞서 지난달 말 갈티못 일대의 서식 환경을 사전 답사하며 실질적인 복원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번 방사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복원 계획 아래 추진된다. 고려아연은 올해 1차 방사에 이어 내년에도 물장군 20마리를 추가로 방사할 계획이다.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멸종위기 곤충의 자연 서식지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기업 차원의 재정적 뒷받침도 이어진다. 고려아연은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에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멸종위기 곤충의 인공 증식과 복원, 증식 기술 개발, 생육 환경 조성 및 보전 캠페인 등 전문적인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전액 활용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전문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실제 현장 활동으로 이어진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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