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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프랑스, 프랑스 식음료 전문 전시회 '푸드익스피리언스 2026' 오는 26일 개최
১৯/১০/২০২৬

프랑스 식음료의 정수를 국내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푸드익스피리언스 2026'이 오는 10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와 김중업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프랑스 미식 문화와 국내 비즈니스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음료 수입 바이어와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호레카(HORECA)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 전문 전시회다. 국내에 이미 유통 중인 제품은 물론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전시 품목은 오일, 소스, 유제품, 제과·제빵 원료부터 트러플, 캐비어, 보타르가 등 고급 식재료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 주정부 산하 경제개발청 아독(AD’OCC)이 지역 대표단을 꾸려 참가해 지중해 연안과 피레네산맥 등 다양한 테루아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브랜드 담당자와 수입 및 유통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계약으로 이어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제품의 메뉴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처음 신설된 베버리지 코너에서는 김지유 수석 바텐더가 프랑스산 시럽과 음료를 활용한 무알콜 메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김중업관에서 열리는 세 차례의 브랜드 아틀리에를 통해 전문적인 요리 활용법이 공개된다.
조우람 샤퀴티에는 옥시타니 지역 재료를 활용한 테이스팅 코스를, 최민규 셰프는 프랑스산 보타르가와 파스타를 재해석한 세 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100년 역사의 교육기관 페랑디 파리 소속 스테판 자킥 셰프가 키슈 로렌을 통해 프랑스 클래식 요리의 전통과 창의성을 전수할 예정이다.
비즈니스프랑스 관계자는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의미를 더해 보다 많은 프랑스 식음료 브랜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내 수입·유통 및 외식업계 전문가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유통 협력과 메뉴 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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