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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M.ai 김남곤 이사, ‘전자·IT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১৪/১০/২০২৬

로보택시 기술기업 SWM.ai(에스더블유엠)는 자사 김남곤 이사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는 ‘한국전자전(KES) 2026’ 개막과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산업통상부와 정부기관, 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부장관표창 등 총 41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SWM.ai 김남곤 이사(오른쪽)
김남곤 이사는 2022년 SWM.ai에 합류한 이후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와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며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2024년 9월, 국내 최고 난이도의 주행 환경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 도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심야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범시키고, 이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강남 로보택시는 운행 개시 이후 누적 탑승 1만3천건을 넘겼다.
강남 도심은 많은 교통량과 이륜차의 불규칙한 주행, 무단횡단 보행자 등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변수가 상시 발생하는 환경이다. 고속도로에서는 1km당 인공지능이 판단해야 하는 이벤트가 낮은 수준이지만, 강남 도심에서는 81건에서 최대 158건에 달한다. 김 이사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출발지와 목적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Door-to-Door’ 방식의 구역형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이처럼 복잡한 환경에서 수집한 고밀도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지·판단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김 이사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 ‘TruD’가 있다. 자율주행 차량은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다종 센서를 통해 차량 1대당 하루 약 7TB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TruD는 멀티 센서 데이터를 글로벌 시간 동기화 기반으로 수집하고 학습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선별해 딥러닝 기반 자동 라벨링(Auto Labeling)을 수행하는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수작업 대비 데이터 처리 및 가공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현장에서 마주한 돌발 상황(Edge-case) 데이터를 즉시 AI 모델 학습에 반영하는 폐루프(Closed-loop)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해 기술 고도화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김 이사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핵심 기술의 지식재산권화에도 힘써, 2024년 한 해에만 센서 간 데이터 동기화, 포인트 클라우드 프레임 보간, 학습 데이터셋 생성, 차량 속도 추정 등 자율주행 관련 특허 8건을 출원했다.
SWM.ai 김남곤 이사는 “이번 수상은 국내에서 가장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로보택시를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함께 땀 흘려 온 SWM.ai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실도로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완전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WM.ai는 강남 로보택시 운영을 통해 축적한 실도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Lenovo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고성능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 ‘M.AX 얼라이언스’ 참여 등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로보택시 생태계 활성화와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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