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Korea · সাধারণ
코스맥스, 하버드 의대와 'VIVA 프로젝트' 가동
২১/১০/২০২৬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수련병원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MGB)과 '마이크로바이옴 2차 공동연구(VIVA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를 비롯해 MGH 병원장 등 양측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측은 2024년부터 진행한 1차 기초·중개 연구를 통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상태다. 코스맥스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와 MGB의 임상 데이터를 결합한 결과, 특정 미생물 유래 물질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에서 열린 ‘코스맥스-MGB 공동연구 협약식’에서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오른쪽)과 마이크 맥날리 MGB 최고개발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llergy'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 출원까지 완료됐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연구 범위를 대폭 확장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차 연구인 'VIV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VIVA 프로젝트의 핵심은 화장품 원료를 넘어선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있다. 특히 최근 의료계 화두인 체중 및 대사 관리 소재 탐색에 집중한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과 유사한 기작을 하는 유산균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아울러 항노화 및 저속노화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MGB의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연구 과정에는 AI 기반 분석 기술을 도입해 연구원과 AI가 상호작용하며 가설을 설계하고 후보물질을 최적화하는 '과학적 동료'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조 기반도 정비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인정을 획득하는 한편, 2등급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개발과 생산 시스템 구축을 마쳐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의 상용화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1차 공동연구에서 실체적 성과를 낸 만큼 VIVA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며 "화장품을 출발점으로 삼아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황민 기자 (Businesskorea)
মূল প্রতিবেদনে যা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