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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스타트업 56곳과 AX 동맹… 'K-PATH 2026'서 협업 성과 공개
২০/১০/২০২৬

KT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PATH 2026’를 열고, AI 스타트업과의 주요 AX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AWS, 구글 클라우드, 현대자동차 등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AI 스타트업과의 AX(AI 전환)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K-PATH는 KT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이 파트너로 선정돼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분야는 로봇과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피지컬 AI'다. 다임테크놀로지는 로봇 통합 제어 기반의 공장 운영 서비스를, 쓰리아이는 시설 이상 감지부터 로봇 출동과 AI 판독까지 자동화하는 공공 SOC 서비스를 개발하며 KT와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실제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이 실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분야의 협업도 구체화됐다. 사이오닉 AI는 네트워크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KT 네트워크 운영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고 있다. 달파는 AI 기반의 콘텐츠 기획·투자 지원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KT는 이를 그룹 내 미디어 사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KT는 스타트업의 기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AWS와 구글 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소개됐으며, 벤처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오토메타 이민규 대표는 의료 AX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유망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KT의 사업 역량과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산업의 AX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켜 국내 AI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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