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육아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전문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롯데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이베, 베베쿡, 청연, 유한킴벌리, 번개장터와 함께 육아 혜택 특화 카드인 '아이엔 디지로카'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롯데카드를 포함한 6개사는 이유식, 기저귀, 가사 서비스, 육아용품 중고거래 등 육아 생활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분야의 경쟁력을 결합해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카드 한 장에 집약한다는 구상이다.

▲ 아이엔 디지로카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다음 달 선보일 아이엔 디지로카 카드는 육아 관련 서비스와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아이베, 유한킴벌리 직영몰 맘큐, 베베쿡, 청연, 번개장터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시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시 월 2만5000원까지 제공된다.
육아 외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지원도 담았다. 스타벅스, 폴바셋 등 주요 커피 전문점과 GS25, CU 등 편의점,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가 할인된다. 생활 서비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월 2000원, 100만원 이상 시 월 4000원이다. 아울러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최문석 롯데카드 제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각 제휴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마케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뜻을 모은 만큼 아이엔 디지로카 카드가 육아 가정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 디지로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만원으로 책정됐다. 카드 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