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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토부, 생활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১৪/১০/২০২৬

생활권 주변에 방치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신속 제거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울산·강원·경북·경남 등 주요 피해 지역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공동방제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신속한 제거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말라 죽은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 부식되어 쓰러질 위험이 크다. 특히 도로와 철도, 주거지 인근의 고사목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지만, 그간 부지별로 관리 주체가 달라 체계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통합 점검이 강조되는 이유다.
참석자들은 생활권 주변의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다. 산림청은 피해목 예찰과 방제 작업을 총괄 지휘하며, 국토교통부와 도로·철도 관련 기관은 소관 구역 내 위험목 제거와 방제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세부 계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방제에 나선다. 우선 올해 안에 주요 거점 5개소를 선정해 시범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까지 생활권 내 방제대상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 공동방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피해목을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병해충 확산을 막는 목적도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민가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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