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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크, 롯데홈쇼핑·KOTRA와 협력 'K브랜드 33개 유럽 진출 지원'
১৬/১০/২০২৬

글로벌 커머스 기업 슬로크는 롯데홈쇼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국내 브랜드 33개사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팝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간 운영된다. 롯데홈쇼핑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의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트라의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슬로크는 프랑스 현지 법인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간 섭외부터 매장 구축, 물류, 현장 운영 및 바이어 연결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한다.
▲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열린 롯데홈쇼핑·코트라 K-뷰티 팝업스토어 ‘이설(Eeseol)’을 방문하기 위해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방문객들. (사진 제공: 슬로크)]
팝업 매장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지 소비자의 구매 반응을 살피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된다. 개장 첫 주말에는 배우 권유리가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셋째 주에는 하이브와 CGV가 협업한 '하이브 씨네 페스트' 관련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등 K-팝 콘텐츠를 마케팅에 적극 도입했다.
참여 기업들은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와 더불어 현지 유통업계와의 접점도 확보한다. 프랑스 뷰티 전문 유통기업과 파라파마시,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통기업의 브랜드 발굴 역량과 공공기관의 수출 지원 인프라, 그리고 현지 사업자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구조다. 프랑스는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과 현지 소통 방식을 중시하는 시장인 만큼, 슬로크는 그간 축적한 O2O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하도록 돕고 있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는 “프랑스는 세계적인 패션과 뷰티 산업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는 시장”이라며 “슬로크는 그동안 파리 현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이 프랑스 소비자와 만나고 K-뷰티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와 K-패션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가 프랑스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슬로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나야드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 채널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 브랜드의 프랑스 시장 안착과 유럽 전역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슬로크는 향후 다나야드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브랜드의 유럽 전역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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