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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코트 리서치, 고양이 ‘AIM 유전자 테스트’ 출시
২২/১০/২০২৬

고양이 신장 케어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 그레이코트 리서치(Greycoat Research)가 고양이의 유전적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일상 관리를 보조하는 ‘AIM 테스트’ 키트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보호자가 비침습적으로 구강세포를 채취해 의뢰하는 방식으로, 체내 노폐물 처리와 조직 회복에 관여하는 AIM 단백질 관련 유전자 변이 여부를 분석한다. 검사 완료 후에는 결과 해설 리포트와 함께 개별 유전 특성을 고려한 일상 관리 가이드, 실제 관리 사례가 함께 전달된다.
그레이코트 리서치의 고양이 ‘AIM 유전자 테스트’ 키트와 모바일 결과 리포트 예시 화면. (제공=그레이코트 리서치)
윤정은 그레이코트 리서치 대표는 “워싱턴주립대 연구진이 고양이 1,000마리를 분석한 2026년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66%에서 특정 AIM 유전자 변이가 관찰됐다”며 “AIM 테스트는 선천적인 유전 특성을 미리 확인해 보호자가 평소 건강 관리에 유용한 참고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 검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유전정보 분석과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결합해 각 고양이의 특성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신장 관리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승록 그레이코트 리서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재 건강한 고양이와 신부전 1~3기 고양이 60마리를 대상으로 28일간 신장 케어 제품을 급여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신장·간 지표와 유전자 발현 변화를 추적 중”이라며 “향후 1년간의 장기 급여 연구를 거쳐 기능 유지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이를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제품 고도화에 적극 반영하겠다.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펫 바이오 업계가 단순 용품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그레이코트 리서치의 이번 출시는 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의 유의미한 사업 확장 사례로 평가된다.
비지니스코리아 박선영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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