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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 '아이젠' 신설
১২/১০/২০২৬

SK가 AI 시대를 맞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려는 청년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학위나 취업 보장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AI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SK는 10월 12일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인 'SK AIGEN(아이젠)'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이젠은 AI와 세대(Generation)를 결합한 명칭으로, AI에 익숙한 청년 세대가 스스로 역량을 쌓도록 돕는 인재 육성 철학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2027년 3월 1기 런칭을 목표로 운영된다.
아이젠은 2년간 전일제(Full-Time)로 운영되며, 기존 교육 방식과 달리 실제 과제를 해결하며 역량을 키우는 방식을 채택했다. 1년 차에는 참가자가 개인과 기업,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한다. 2년 차에는 설계한 커리어 계획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이 이어진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도 손을 잡았다. 서울대 AI연구원은 사회학, 경제학, 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을 AI와 접목해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고 구체적인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는 참가자들이 도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2년간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며, 역량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활동 공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특정 기업으로의 취업을 보장하거나 학위를 수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2년간의 전일제 교육을 소화할 수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다. 학력이나 전공보다는 기술, 문화예술,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프로젝트 운영을 맡은 SK그룹 인재육성 플랫폼 '마이써니(mySUNI)'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서류와 선발 과정을 거쳐 12월 말 5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 정보는 아이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0월 28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된다.
박상규 마이써니 총장은 아이젠을 SK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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