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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362곳 중 '우수 생활정원' 5곳 선정
১২/১০/২০২৬

전국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생활정원 362개소 가운데 주민 참여와 관리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5곳이 확정됐다.
산림청은 실외정원과 실내정원 부문을 통틀어 우수 생활정원 5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생활정원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개방형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9곳이 신청해 서류평가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실사를 거쳤다.
실외정원 종합분야 대상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
실외정원 종합분야에서는 울산광역시 남구의 '태화강 그라스정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줄포 주을래정원'이 최우수상을, 경상남도 통영시 '꿈이랑 도서관 실외정원'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실내정원 종합분야에서는 김해국제공항이 단독으로 선정되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 상태와 주민들의 실제 활용도에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단순히 공간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얼마나 능동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는지를 핵심 지표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선정된 정원들은 향후 정부의 생활정원 조성 및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표준 모델로 활용된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생활정원은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우수사례들이 주민이 함께 가꾸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정원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정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된다. 산림청은 선정된 사례들을 산림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인 정원TV 등을 통해 대중에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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