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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런던 LPT2 현장 찾은 여야 의원들 '경제협력 성과 확인'
১৫/১০/২০২৬

영국 런던 도심 지하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전력망 구축 사업 현장에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해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대한전선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런던 LPT2(London Power Tunnels 2)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국회 외통위 소속 의원들에게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통위의 영국 일정 중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 사례를 살피고 한·영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성사됐다.
▲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국 LPT2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김영호·홍기원·이재강 의원, 국민의힘 안철수·권영세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을 비롯해 김흥종 주영국대사와 강주연 주아일랜드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런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구축 중인 지하 터널과 초고압 케이블 설치 공정을 둘러보며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LPT2는 영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증가하는 런던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지하에 터널을 만들고 초고압 전력망을 새로 까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이 사업에서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은 물론,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까지 일괄 담당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국은 현재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한 데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다. 대한전선은 LPT2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따내며 약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대한전선이 대한민국 최초의 케이블 업체로서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국가 위상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한전선 측은 이번 방문이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영국의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전선의 사업 수행 역량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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