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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정보통 “신축빌라 살 때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২০/১০/২০২৬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끼면서 상대적으로 진입가격이 낮은 신축빌라 매매를 알아보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시장을 찾고 있다.
신축빌라 전문 부동산업체 빌라정보통은 신축빌라 매매를 결정할 때 분양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입지와 주변 시세, 권리관계와 공적장부, 향후 환금성 등 3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입지와 주변 시세다. 신축빌라는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전용면적이 비슷하더라도 지하철역과의 거리, 도로 여건, 주차공간, 학교와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때문에 마음에 드는 신축빌라를 발견했다고 바로 계약하기보다는 주변에서 최근 거래된 연립·다세대주택의 실거래가격과 현재 분양 중인 유사한 신축빌라 시세를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사진 제공-빌라정보통
특히 신축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인근 신축빌라보다 분양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면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살펴봐야 한다. 좁은 진입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대중교통 접근성 등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권리관계와 공적장부다. 신축빌라 매매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실제 소유자와 근저당권 등 권리관계를 살펴보고 건축물대장에 기재된 용도와 면적 등도 실제 현황과 비교해야 한다.
신축빌라는 계약 시점에 따라 준공과 소유권보존등기 등의 진행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어떤 단계의 주택을 계약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 당사자와 등기상 소유자가 다른 경우라면 적법한 대리권 여부 등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향후 환금성이다.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환금성은 당장 중요하지 않은 문제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직장 이동이나 자녀 교육, 가족 구성원의 변화 등으로 예상보다 빨리 집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드는 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나중에 다른 사람도 사고 싶어 할 집인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로 접근성이 좋으며 주차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택은 향후 매도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다양한 실수요층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차가 어렵고 특이한 내부 구조를 갖춘 주택이라면 향후 매도할 때 수요층이 제한될 수 있다.
빌라정보통 관계자는 “신축빌라 상담을 하다 보면 고객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가격이지만 실제 주택을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입지가 좋지 않거나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높다면 아무리 내부 인테리어가 좋아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빌라정보통’ 제공 신축빌라 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는 전용면적 52~78㎡(방3, 욕실1~2)를 기준으로 3억7천~4억8천만원, 강서구 신축빌라 분양은 3억3천~4억3천만원, 양천구는 3억8천~5억원 선이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3억3천~3억9천만원, 관악구와 동작구 신축빌라 매매는 4억~5억4천만원, 강동구는 4억9천~6억4천만원 선이다.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신축빌라는 6억7천~13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이광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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