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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커, 네팔 포카라시와 AI 기반 스마트 관광산업 육성 협력… ODA 사업 추진 논의
২২/১০/২০২৬

글로벌 AI 전환(AX) 전문기업 하이테커가 네팔 포카라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민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사업부터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공적개발원조(ODA)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이테커는 지난 10월 6일 한국을 방문한 다나라지 아차리야(Dhanraj Acharya) 네팔 포카라시장과 면담을 갖고 AI 시민역량 강화 및 스마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ODA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강요식 전 서울시 AI재단 이사장도 참석했으며 기술협력사인 플루이즈(대표 신인식)의 AI 에이전트 기술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플루이즈는 구글 AI 에이전트 평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를 제치고 만점을 기록한 초대 AI 챔피언 기업으로 소개됐다.
하이테커 제공
이번 협력은 한국의 AI 교육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포카라시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테커는 학생과 청년, 직장인, 고령층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교육과 함께 포카라시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도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맥과 페와 호수 등 풍부한 자연 관광자원을 보유한 네팔의 대표 관광도시다. 하이테커와 플루이즈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다국어 AI 관광안내, 여행객별 맞춤형 관광코스 추천, 숙박·음식점 정보 제공, AI 관광가이드 서비스 등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관광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관광서비스는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테커는 관광업 종사자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해 관광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하이테커는 AI 교육과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플루이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현지 언어와 디지털 인프라, 시민들의 기술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한 교육 및 관광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하이테커 관계자는 "이번 포카라시와의 협력은 한국의 AI 교육 역량과 기술력을 해외 도시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관광산업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이송훈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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