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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칼슘 필러 '페이스템' 대만 허가 획득
১৩/১০/২০২৬

국내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지난 5월 6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페이스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허가된 사용 목적은 심층 진피 및 피하 연조직의 보충이며, 현지 파트너사인 인덱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유통과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덱스 인터내셔널은 대만 내 500여 개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곳으로, 양사는 이를 활용해 향후 3년간 누적 공급매출 5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페이스템의 핵심 경쟁력은 시지바이오의 특허 기술인 LPF(Lattice-Pore Formation) 공법이다. 이 기술은 CaHA 입자 내부에 격자형 기공 구조를 형성해 입자의 구조와 분해 특성을 정교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디클래시 CaHA'라는 브랜드로 이미 시장에 안착한 상태다.
페이스템
대만 필러 시장의 성장세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대만 필러 시장 규모는 2025년 4180만 달러에서 연평균 12.4%씩 성장해 2033년에는 1억5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구조적 특성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대만 진출을 계기로 중화권 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재 중국에서는 HTDK와 협력해 현지 임상 및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대만에서의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본토 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국가별 인허가와 유통 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의료진의 이해와 사용 경험을 쌓아 장기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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