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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미국서 '세노바메이트' 성공 노하우 공유
১২/১০/২০২৬

SK바이오팜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뉴저지 및 뉴욕 지부와 함께 'From Unmet Need to Patient Access'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 KASBP 및 제약·바이오 업계와 학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해 신약 개발의 주요 과제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연구개발부터 상업화 이후의 단계까지 아우르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Discovery & R&D' 세션에서는 뉴욕 메디컬 칼리지와 럿거스 의과대학 교수진이 뇌전증 치료제 개발의 미충족 수요를 짚었으며,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연구개발 과정의 주요 전환점과 실질적인 시사점을 공유했다.
SK바이오팜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이동훈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두 번째 'Clinical & Regulatory' 세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심사 절차와 세노바메이트의 임상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상 및 허가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마지막 'Commercial & Beyond' 세션에서는 의약품 가격 산정과 시장 접근 전략, 미국 내 상업화 및 사업 확장 전략이 다뤄졌다. 신약이 연구실을 벗어나 실제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독자 개발과 FDA 승인, 미국 직접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 생태계 내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강민석 KASBP 뉴저지/뉴욕 지부 회장은 "한국 기업이 신약 발굴부터 미국 현지 출시까지 직접 이뤄낸 여정은 한인 과학자들에게 큰 자부심"이라며 "연구, 임상, 허가, 사업화 각 단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시도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성과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의사결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가 축적한 경험이 다른 도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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