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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BNK경남은행, 동남권 수출기업에 78억원 규모 우대금융 지원
১৫/১০/২০২৬

부산·울산·경남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78억원 규모의 우대금융 지원이 시작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상생금융 확산 기조에 발맞춰 마련된 조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BNK경남은행이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동남권 소재 수출 기업들에 총 78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공급할 방침이다.
▲ 유승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왼쪽)이 경남 창원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남은행 황재철 그룹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보]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과 보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95%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보증·보험료를 20% 할인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역시 금융 지원에 힘을 보탠다. 은행 측은 대출금리 인하와 외국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더욱 강화된 지원책이 적용된다. 해당 산업 분야의 수출 기업은 보증한도가 최대 2.5배까지 늘어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우대금융 공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동남권 수출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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