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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개인 순매수 1조2827억원 기록
১৫/১০/২০২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연초 이후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이 상품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1조28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5종에 유입된 전체 개인 순매수 자금의 79%를 차지하는 수치다. 순자산 규모는 4조2833억원까지 불어나며 동종 ETF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역시 지난해 말 56%에서 62%로 상승했다.
자금 유입의 연속성도 눈에 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매달 100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졌다. 시장의 변동성과 관계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연금 및 적립식 투자 수요가 하방을 지지한 결과로 분석된다. 배당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장기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셈이다.
해당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ETF인 'SCHD'와 동일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기업 중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0개 종목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높은 배당수익률만 쫓지 않고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배당 성장 역량을 동시에 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순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자산 규모가 확대될수록 거래 편의성과 투자자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같은 지수 내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TIGER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최대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장기 및 연금 투자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6월 상장한 이 상품은 현재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국내 대표 미국 배당주 ETF로 자리 잡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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