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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자립준비청년 주거 넘어 정서 돌봄까지 지원확대
১৫/১০/২০২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주거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과 정서적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확장한다.
LH는 보건복지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7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사회공헌 메가거버넌스 사업인 '온:청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기관별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인포그래픽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LH는 이달부터 3개월 동안 매달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안부박스'를 전달한다. 안부박스 안에는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청년들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다. 물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다.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캠프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체험하며, 주거 및 진로 관련 특강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연말까지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며, 이미 2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응원 메시지로 동참한 상태다.
기존 주거 지원 제도 역시 더욱 촘촘하게 보완했다. LH는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청약통장 납입 지원, 임대보증금 및 입주지원금 지원, 에너지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경제 보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과 전용 콜센터를 통해 입주 신청부터 생활 지원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를 마련했다.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문턱도 대폭 낮아졌다. 기존에는 시설 이용 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이용 기간 요건을 삭제했다. 이들도 자립준비청년과 동일한 수준의 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유스타트 플랫폼을 통해 각종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LH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전에도 주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호 종료와 주거 지원 사이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출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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