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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남권 철도 비탈면 32곳 보강 착수
১৪/১০/২০২৬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산사태와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을 보호하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로변 재해예방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부고속선을 포함한 8개 노선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선로변 비탈면을 중점적으로 보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열차 주행 속도가 빠른 고속선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 노선의 비탈면 안정성을 확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
이번 보강 공사는 개소별 재해 위험도와 정비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공단은 정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등급이 높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2029년 7월까지 모든 대상 지역의 보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낙석 방지망 설치, 비탈면 보호 블록 시공, 배수 시설 정비 등이 포함된다. 지형적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공법을 적용해 보강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공사 중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한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산사태와 낙석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는 안전한 열차 운행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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