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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제도 변화 대응 전략 공유
১৬/১০/২০২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5일 '202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퇴직연금의 변화와 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기금형 제도 설계부터 개인별 자산배분, 기업의 확정급여(DB)형 적립금 운용 전략까지 폭넓은 의제를 다뤘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의 핵심을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체계의 재설계로 정의했다. 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탁자 책임이 실효성 있게 작동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위원은 이해상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계약형 제도의 운용 효율성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투자전략 발표에서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장기 자산관리 방향이 소개됐다. 펀드 자체의 수익률과 투자자가 체감하는 실제 수익률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업의 DB형 적립금 운용과 관련해서는 목표수익률과 위험 성향을 고려한 실적배당상품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경영환경이 유사한 기업들의 적립금을 통합해 운용하는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방식이 효율적인 대안으로 꼽혔다. 이는 운용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투자정책서(IPS)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운용사와 퇴직연금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개인의 장기 자산관리부터 기업의 대규모 적립금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퇴직연금 제도 변화 대응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로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목하며 글로벌 자산배분과 체계적인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사업자와 협력해 장기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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